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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 포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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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버스 납치 사건 (69화 ~ 76화) == 큰 사건으로 벌어질 우려가 있는 에피소드인 만큼이나 등장할 줄 알았으나 내내 등장이 없었다가 74화에 등장한다. 밤이 늦도록 귀가하지 않는 아냐를 걱정하다가 이든 칼리지로 전화를 하나 과외 학습이 길어지고 있다는 말[* 학교 측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발설하지 않기 위해 그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협상 중이기에 베키가 직접 구조 요청을 보낸 블랙벨 사를 제외하고는 일을 벌리거나 부모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활동이 길어진다면서 둘러댄 것.]을 듣고 안도하며 소파에 앉지만, 그럼에도 안절부절 못하다가 직장 동료인 샤론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하지만 아냐와 마찬가지로 이든 칼리지에 다니는 샤론의 아들은 이미 귀가했고 오늘 과외 학습은 중지되었다는 말을 들으면서 아냐에게 변고가 생겼음을 알아차리고 식은땀을 흘린다. 다행히 우려와 달리 아냐 쪽의 스쿨버스 테러 사건이 무사히 진압 및 종결되면서 다른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귀가하고 다미안과 아냐 둘만 남아 기다리고 있었을 때, 뒤늦게 사건에 대해 알게 된 요르는 현장까지 '''즉각 달려와'''[* 대사를 보면 샤론에게서 연락을 받은 직후 이곳 저곳 뛰어다니며 아냐를 찾느라 경찰의 연락을 못 받았고, 이후 사건이 보도되면서 길에서 상황을 알게 되자 즉각 달려온 모양. 이에 경찰이 진짜 맨몸으로 뛰어서 여길 온거냐고 당황하는데, 정보 통제를 하고 뒤이어서 연락하게 되면서 학생들을 인솔시켜 대부분 차를 몰고 부모들이 왔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맨몸으로 달려서 도착한 것.] 아냐의 안위를 물어보면서 걱정을 표하자 안도한 아냐가 울음을 터뜨리자 안아주면서 안심시킨다. 그리고 나서 아냐와 함께 있던 다미안을 알아보고[* 데스몬드 가문의 가족 관계에 대해 잘 모르는 요르도 다미안을 보자마자 한눈에 멜린다의 아들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모자 지간끼리 엄청 빼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는 도중에 멜린다씨의 차를 보았다면서[* '추월해 버렸지만'이라는 말을 보아, 아무래도 요르가 현장까지 달려가는 와중에 차보다 빠르게 달려서 추월한 모양인데, 그 와중에 멜린다의 차를 보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아냐의 체육복을 가져다 주러 갔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뛰어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멜린다가 마중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뒤이어 멜린다가 황급하게 뛰어가서 다미안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면서 다미안을 안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한다. 아냐가 두번째 스텔라를 받고 난 후, 아침 식사할 때 아냐에게 피망을 편식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지만 아냐는 스타라이트 아냐는 괜찮다고 아랑곳 않는다. 이에 로이드가 범인에게 무모하게 맞선 것은 칭찬할 수 없다라고 말할 때 같이 위험한 짓은 안돼요라고 하면서 주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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